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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마도 출조사진 몇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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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5 (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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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점술
파일첨부 : 20070115114000.jpg |
조회수 : 2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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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은 피싱21에서 올리겠고..
저는 출조회원님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첫번째 사진:
이번출조의 베이스캠프인 민박집 <쯔리노이에>, 번역하면 <낚시의 집> 또는
<낚시인의 집> 정도가 되겠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일본전통적인 기왓장 집
두채가 앞뒤로 붙어 있어서 앞채의 1층에는 마루, 식당(약 30명정도가 상을
가운데두고 마주앉아서 한꺼번에 식사가능), 온수가 나오는 일본전통식 샤워실
(2평정도의 목욕탕정도로 보면 됨),그리고 약 2-3평 평정도의 방이 몇 개 있고,
연결된 뒤채는 방이 여러개 있음.
양 옆으로 같은 민박집 건물로 보이는 두채가 더 있었는데 가보지 않아서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각 방은 TV, 벽걸이 히터,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아마도 일본식 난방기구
(1mx1m 정도 크기의 밥상처럼 생긴 상아래에 전기히터가 달려있고 담요같은 것이
둘러쳐 있어서 발을 안으로 집어 넣으면 따뜻함) 온돌이 절로 생각남.
저녁식사는 푸짐했고, 도시락은 먹을만했고, 아침은 다들 너무 간단하다는 얘기가 나옴.
아무튼 이 건물 허물고 곧 새로 집을 짓는다는 함께 동행한 제 와이프가 민박집
안주인과 몇마디 소통끝에 저에게 전해줍니다.
마당은 우리네 시골집 처럼 그냥 마당이고 출조버스, 트럭, 승용차, 승합차가
다수 주차할수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른쪽 언덕배기에 아마도 동네 묘지인가 몇기가 있었습니다.
쯔리노이에는 이즈라항에서 버스로 상대마도쪽으로 약 20분정도 떨어진 곳이어서 대마도 동쪽 포인트,
서쪽포인트에 접근이 쉽고 빠르다고 합니다. 앞에 빨강색 버스가 약 25인승 미니버스 입니다.
공항까지 픽업, 마중, 배타는 곳까지 이동 등에 쓰입니다.
배타는 곳은 민박집에서 걸어갈수있는 거리정도이지만 짐때문에 버스나 트럭을 이용함.
트럭옆에 서 계신 파랑색 옷 입은 분이 작은 배를 모는 선장님인데 전형적인 뱃사람 인상이며,
둘째날 조황이 포인트를 옮겼음에도 별로 안 좋아 현지 가이드이신 조명철 프로님의 제안에
따라 저하고 최호영 사장님, 조프로님, 그리고 이 선장분과 넷이서 저녁 황금시간대의
선상낚시를 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으나 결과는 역시나 잔챙이 벵에돔 몇수에 그침.
두번째 사진:
이번 출조의 회원사진. 왼쪽부터 저, 서울 사당동 서사장님, 양주에서 오신
5짜뼁에로 장원하신 사장님(성함을 못 여쭈어봐서), 둘째날 저랑 같이 낚시하시고
많이 코치해주신 최사장님, 첫째날 같이 포인트에 내리신 피싱21일 강사장님 입니다.
세번째 사진:
민박집을 배경으로 저 혼자 찍은 것인데 우리 회원님 뒤에 보이는 빨간색 점퍼차림이 유명한 조명철
프로님인것 같음. 이번출조에서 항구픽업, 밀착가이드, 밑밥 미끼 도시락 배달, 포인트이동, 돌아올때
약간의 쇼핑안내 등등 현지 가이드로서 부지런히 하셨습니다.
네번째 사진:
이번출조에서 함께 동행한 우리 딸들입니다. 초등 1학년 3학년이고 동행목적은 방학과제 현장학습
체험보고서 때문입니다. 제가 낚시하는동안 저 와이프랑 함께 대마도에 있는 한국관련 역사유적지
몇곳을 돌아 봤답니다. 뒤에 V자 하고 계신분이 이번 피싱 가이드이신 양신열 기자님이시고
부산항에서 배타기전 부산-대마도간 씨플라워호 배를 배경으로 찍은 것입니다.
피싱21 강사장님, 양신열 가이드님, 그리고 함께 출조한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족을 동행하여 혹시라도 불편을 드렸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스럽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거의 꽝수준이었습니다 (20-25cm급 벵에돔 3-4마리 정도).
제주에서 벵에낚시 몇번 이후 저부력 (0, 00호)찌 사용에 익숙치 않아
실력이 뒤바침 안되니 운도 안따라 주드만요.. 히히..
담에는 좀더 나을거라는 자신감이 웬지..
대마도 가실분 필히 전자찌 준비해가시길. 어두울 무렵에는 찌가 안보임.
저는 야간용으로 쯔리겐 야구로 B, 3B, 5B, 국산 08, 1호 이렇게
준비해갔었는데 케미사이즈가 안맞아 약간 곤혹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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